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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폰을 낚았다

  • 작성자 : 여행자 작성일 : 2022-06-12 조회수 : 84

​6월10일 절친4명이 7시30분 잠실역을 출발하여 

신안에 도착했다 5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점심을 먹고 천사대교를 지나 퍼플교에 도착했다

섬에 대부분이 보라색으로 칠해있고 많지는 않지만

이름모를 보라색꽃들도 피어있었다

바닷물이 빠져 갯벌위에 놓여진 보라색 다리위를

걸으며 사진도 찌고 신나게 걸어 두번째다리 

중간쯤 지나다 어머나 대형사고가 일어난것이다

셀카봉에 끼어있던 핸드폰이 튕겨나와 바닥에서

튀어 3m 정도 아래 갯벌위에 떨어져 박혀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가

마을에 도움을 요청하자고 친구두명이 뛰어가고

두명은 남아 하염없이 갯벌위에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다가

다급하게 관광차 기사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매표소에 얘기해서 사람을 보내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다시 119에 전화해서 사정해봤지만 거절당하고

110번에 전화해서 사정해 봤지만 거절당하고

멍하니 서있는데 마을로 갔던 친구들이 청년 한사람하고

달려오고 있다 구세주를 만난것 같아 기뻐했는데

청년 손에 달랑 낚시줄 하나가 들려 있었다

이걸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낚시대 웃읍게 보지

마세요 이걸로 핸드폰 30대는 건졋다고 아며

안심시키고 침착하게 낚시줄을 갯벌로 내려 보냈다

몇번을 이리저리 휘둘렀지만 쉽지 않았다

드디어 핸드폰 모퉁이에 낚시바늘이 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들어올는데 다시 떨어질까바

손에 땀을쥐고 숨죽이고 지켜봤다 드디어 핸드폰을

손에 잡았을때 우리는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연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우리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차로 달려갔다 생각할수록 웃음도 나고 그청년 생각난다

바삐 달려오느라 이름도 못물어 보고 이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전해봅니다 매표소에 근무하는 직원인지 군청직원인지

모르지만 이 직원 칭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 청년 덕분에 신안에 대해 좋은감정 가득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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